숭실대학교 자유게시판 - 어떠한 주제도 상관없다!
|
전 33살에 아들만 셋을 둔 가장입니다 학교다닐때 또 병역의무를할때 헌혈을 많이 해왔습니다 헌혈 증서도 10장이상 가지고있었구요 ======================================================================================================
======================================================================================================
왜이렇게 헌혈하라고 붙잡나 했더니만...다 이유가 있었군요. |
추천
비추천
신고
내용이 사실인지 의심이 들어 찾아보았습니다.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길.
-------------------------------------------------------------------------------------------------------------------------------------------------------------------------
적십자사 혈액원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저는 현재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이며 혈액원에 파견나가 근무하는 입장입니다.
(즉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은 그동안 제가 혈액원에서 근무하면서 나름대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는 것으로 혈액원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요즘 매스컴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헌혈과 헌혈증에 대해 안좋은 기사가 많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조금 씁쓸합니다.
우선 헌혈증은 혈액관리법에 의해 1장으로 수혈용 혈액 1단위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혈액을 수혈받을 경우 혈액수가의 약 80%는 의료보험에서 커버가 됩니다.
따라서 환자가 지불해야할 금액은 혈액수가의 20% 정도에 불과합니다.
헌혈증으로 커버가 되는 부분은 이 20%입니다.
어차피 나머지 80%가량은 의료보험에서 커버가 되므로 헌혈증 1장으로 수혈용혈액 1단위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은 수혈용 혈액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헌혈증 1장으로 1000원을 할인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명백히 병원측에서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병원측에서 수혈에 들어가는 비용 중 헌혈증이 커버하는 것은 말씀드린 것처럼 혈액값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고 의사에게 주는 처방료 및 인건비, 수혈에 사용되는 각종 의료기구 등의 금액은 헌혈증과 상관없는 금액입니다.
다음으로 혈액사업을 적십자사에서 독점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것 역시 조금 다릅니다.
물론 전체 혈액사업의 약 98% 정도를 적십자사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혈액원은 적십자사 이외에도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한마음 혈액원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적십자사에게만 혈액사업을 맡긴 것은 아닙니다.
자격만 된다면 누구나 혈액원을 개설하여 혈액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럼에도 다른 기업이 혈액사업에 뛰어들지 않는 것은 수익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것 중 하나가 혈액사업이 헌혈자들에게 공짜로 혈액을 받아서 비싼 돈 주고 병원에 공급하고 있으므로 큰 이문을 남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혈액수가는 일본이나 유럽 국가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 10년 전에는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혈액원에 파견나온 최근 1-2년 간은 매해 어마어마한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헌혈자에게 3000원 짜리 상품권과 빵하나 음료수 하나만 주고 비싼 값에 혈액을 판다고 하셨죠?
시내 헌혈의 집은 대부분 교통이 좋은 곳에 위치해야 합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건물 주인들이 헌혈의 집이 들어간다고 하면 세주기를 꺼려하는 경향도 있구요.
헌혈의 집 임대료만해도 매달 어마어마하게 들어갑니다.
인건비도 무시 못하구요.
게다가 검사에 사용되는 시약과 채혈에 사용되는 각종 기구들 역시 일회용품을 쓰기 때문에 비용이 꽤 들어갑니다.
일례로 헌혈의 집에서 시행하는 헌혈 중 혈소판 성분헌혈이 있습니다.
그 때 사용되는 일회용 기구들의 가격만 14만원 정도 합니다.
인건비나 기타 검사비를 제외하고도 말이지요.
끝으로 전혈이 부족한데도 성분헌혈만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혈용 혈액인 전혈이 부족할 경우 시내 헌혈의 집에서는 전혈 위주의 헌혈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헌혈자 분들 중에 전혈이 아닌 성분헌혈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학교에 학점이나 봉사시간 등으로 헌혈증을 제출하셔야 하는 분 중에는 2달에 한번 하는 전혈보다 2주마다 할 수 있는 성분헌혈을 선호하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또한 여성분들의 경우 헌혈이 가능한 혈색소 기준이 전혈보다 성분헌혈이 낮기 때문에 성분헌혈만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나 군부대, 기업체 등에 단체헌혈을 나갈 때는 전혈 위주입니다.
성분헌혈을 하려면 헌혈의 집 등에 있는 성분헌혈 기계가 있어야 하므로 단체헌혈에서는 성분헌혈은 하기 어렵고 주로 전혈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도 및 강원도 북부 지방의 경우 말라리아 위험 및 주의 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이 있습니다.
이 경우 말라리아 위험성 때문에 전혈은 할 수 없고 성분헌혈만 할 수 있습니다. (혈액관리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럴 경우 해당 지역 군부대나 학교에 단체헌혈을 나갈 때는 부득이 성분헌혈만 시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쓰다보니까 말이 길어졌네요...^^;
그렇다고 적십자사 혈액원이 국민여러분에게 100% 믿음을 주도록 잘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도 여러면에서 잘못하고 있는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잘못한 것보다 더욱 크게 오해를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몇가지 점에서 말씀을 드려본 것입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lucid419@freechal.com 으로 메일주세요.
정리하자면 원래 헌혈증 하나로 한팩의 피를 수혈받을 수 있는 건데....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사기친다는 것이 아닐까요?
수혈은 80%가 의료보험으로 보장되는 것이고 헌혈증 한장이 나머지 20%를 보장해서
결국은 환자들이 헌혈증 한장으로 한팩의 피를 수혈받을 수 있는 것인데
그렇다면 병원은 수혈을 할때 헌혈증으로 20%를 할인해 주고 나머지 80%는 보험처리를 하고
이 보험처리를 한 80%를 다시 환자들에게 현금으로 받는다는 것이잖아요???
벌써부터 이런데... 영리병원들어서면........ 허억....ㅜ.ㅜ
헌혈은 피장사 라고 단정지으시면 안되지 않아요?
그저 혜택받기 위해서 헌혈하시나요. 좋은 의미로 하면 안되는건가요?
본인이 안좋은 경험하셨음 본인선에서 끝내지 다른 사람의 생각, 행동까지 무슨 권리로 영향을 미치려 하는지..
본인이나 가족 친지 친구들이 다쳐서 수혈 받을 상황은 생각 안해봤는지..
저런 분들 참 이해가 안가네요.
'')
좋은 의미로 헌혈했는데 그걸로 돈놀이를 하려고 하니 문제이지요.
좋은 의미로 모금함에 돈을 집어넣었는데, 그게 누군가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쓰였을 때 기분이 어떨까요?
가족 친지 친구들이 다쳐서 수혈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헌혈을 했는데 결국 내가 헌혈한 피를 다시 돈주고 살 때 기분이 어떨까요? 그것도 달랑 1000원 할인 된 가격으로 말이죠...
단순히 좋은의미로만 헌혈하기 전에 생각해보고 고쳐질건 고쳐져야할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은 첨부터 구라를 치고 있네요.
이글을 쓴사람은 구라쟁이이거나 사기당한겁니다.
1. 혈액은 개인에게 판매하지 않습니다.
의료기관에서 혈액원에 요청하면 그만큼 혈액원에서 공급합니다.
종합병원에서 판매하였다면 사기당한겁니다. 법적조치를 취해야 겠지요.
2. 산부인과에서 혈액을 사오라고 했다.
미친 개 거짓입니다.
산부인과에서 혈액원으로 혈액을 요청했으면 했지 절대로 개인에게 사오라는 짓은 없습니다.
(대개 산부인과에서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으면 종합병원으로 옮깁니다.)
3. 헌혈을 하면 균형이 깨진다..
그건 사실과 조금 다릅니다.
헌혈을 하는 기준은 정상적인 몸상태를 기준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인 사람이 가진 혈액은 원래 필요한 혈액량에 10%가량 많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으나 5%정도를 뽑는다고해서 생활에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사고나 다른 문제에 의해서 잘못될 가능성이 있고 헌혈자의 건강 상태를 정상상태로 유지시키기위해
2주 또는 2달 후에 헌혈을 가능하도록 한 것입니다.
(만약 헌혈 때문에 몸의 균형이 깨진다면 헌혈 중 쑈크 사망이 다반사 일 겁니다.)
결론적으로 이글은 개구라이니 속지마시고..
다른 헌혈에 대한 좋지 못한 진실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으니 개인이 적절히 판단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헉.........................충격이네요.................... 전에 아는 사람이 헌형증서 모으던데 위급한 상황이라고. 그때는 됐던건가요 지금은 바뀌고, 아니면 원래 저런 할인 개념인가요;; 참... 너무하네요... 다 돈.............